# 비밀프로필
" 달라지고 싶어 "
이름
외관
2.5m크기의 동물형 크리처
성격
비밀 설정
주요 인물
- 엄마: 퀘이사 괴물 감염, 사망
- 아빠: 생사 여부 알 수 없음
- 최상아(엄마 친구): 식료품을 구하러 나갔다가 실종
- 한우영: 디안을 치료해줌, 디안의 비밀 소지품 붕대를 준 사람
과거
- 스페인으로 가는 교통 수단이 마비됐고 다리 때문에 스페인으로 돌아가는 건 꿈도 꿀 수 없는 일이 됐습니다. 통신까지 끊어지면서 아빠와 연락 두절 생사 여부 알 수 없게 됩니다. 결국 한국에 남게 되고 디안을 데리고 스페인으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엄마와 엄마 친구인 최상아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.
- 1년정도 지난 시점에 엄마는 디안을 보호하다가 퀘이사로 만들어진 괴물에게 감염->안전을 위해 최상아가 디안을 데리고 대피
- 그로부터 1년 뒤, 최상아는 오래 걷지 못하는 디안을 대신해 식료품을 구하러 나섰다가 실종
- 이틀 째 최상아가 돌아오지 않자 이전에 미리 약속한 대로 디안은 혼자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.
- 독고 진과 우연히 만나 무전기를 통해 꾸준히 만나고 아빠의 생사 여부를 의뢰함(약속 장소, 시간 정하고 만남)
- 한동안 혼자 다니다가 점점 몸도 마음도 지치고 아버지의 소식도 들려오질 않아 스스로 삶을 끝내는 것을 시도 한 적이 있으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기합니다.
- 식료품을 빼앗으려는 무리에 타겟이 되서 크게 다친적이 있습니다. 이 때문에 왼쪽 어깨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흉터가 생겼습니다.
- 이때 만난 사람이 '한수영'. 상처를 치료해주고 디안이 모르는 사이 가방에 붕대도 챙겨줬습니다. 하지만 디안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 둘의 인연은 그 날 새벽에 끝이 납니다.
- 몇 년이 지나고... 최근 한 건물에서 비를 피하다가 눈을 다친 검은 고양이를 만났습니다. (디안은 모르지만 장시간 굶은 탓에 본 환각이였음: 비닐봉지) 음식 냄새에 끌려온 고양이가 가방을 뒤적 거리자 디안은 처음에는 지쳐 있어서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. 하지만 그 고양이 외관을 보면서 지지(옛날에 기르던 고양이)를 떠올리고 과거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돌아봅니다. 머뭇거리다가 밥 조금 나눠주고 같이 밤을 보냅니다.
- 이날 밤 정말 오랜만에 평화로웠던 나날의 꿈을 꾸게 됩니다. 따뜻한 집, 동화책을 쓰는 아빠, 읽어주는 엄마, 평화로운 가족들의 소리들... 그날 밤. 해파리가 가져간 소원, 친구들과 선생님의 웃음소리 그리고 이름도 잊은 은인의 도움.
- 잊고 있었던 엄마의 당부와 추억을 곱씹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디안은 마음을 달리 먹기로 결심합니다. 이때 무전기에서 소리가 나게 되고, 디안은 용기를 내 이동했습니다.
소지품
손전등
반지
액정이 깨진 휴대폰
붕대
작은 칼
선관